■ 남과 북이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. 남북은 의전과 경호, 회담의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후속 실무회담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
■ 북한이 지난 1987년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고 한반도에 연방제 중립국을 만들자고 미국에 제안했던 사실이 외교문서 공개를 통해 드러났습니다.
■ 한미 통상장관이 이미 한미FTA 개정 협상 합의를 공동 선언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FTA 합의를 대북 협상 뒤로 미룰 수 있다며 FTA와 대북협상 연계의사를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.
■ 금호타이어에 대한 채권단 자율협약이 오늘 종료됩니다. 산업은행은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에 노조가 동의하지 않으면 법정관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.
■ 정부가 열병합발전소 가동 중지 등 민간사업장의 자발적 참여를 포함한 미세먼지 대책을 내놨지만 정작 핵심인 중국발 미세먼지 대책은 빠져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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